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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명태의 효능
WRITER 고태령 (ip:)
DATE 2018-09-07 12:46:00READ 1129

체질개선과 독성을 제거하는 명태의 효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명태는 구하기 쉬운 일반 식품이면서도 값비싼 약재 이상의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몸안에 축적된 여러 가지 독성을 풀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데 탁월할 뿐 아니라


술독을 푸는 데 뛰어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도 몸 안에 찌든 공해독을 제거하고 화공약품이나 농약 중독, 광견독,


지네독, 연탄가스 중독 등 각종 독성을 제거하는 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흔히 나타나는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고


알레르기로 인한 각종 질병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습니다.


말린 북어의 질긴 육질 때문에 부드러운 식품을 선호하는 아이들로부터


곧잘 외면 받는 생선이 되었지만


그 효과를 생각하면 가끔은 반드시 먹어야 할 건강 찬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명태는 건사하는 방법에 따라 동태와 황태, 북어, 노가리등으로 나뉩니다.


막 잡은 상태 그대로의 것을 명태 또는 생태라 부르며


명태살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이며 칼슘 또한 풍부합니다.


또 명태에는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건강 유지에는 그만이며


기름기는 상대적으로 적어 비만환자나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열이 많이 나는 질환에 좋은 명태는 감기 몸살이나 다른 감염으로 인한 급성질환의 경우,


식욕도 떨어지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아 칼로리 높은 음식이나 생선을 먹기 어렵게 되는데


뜨거운 명태국을 먹으면 땀이 나면서 회복이 빨라진다고 합니다.


명태는 열을 가하면 살이 쉽게 풀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잘 소화시킬 수 있으며,


성질이 따뜻해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명태국은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끓여 국물만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며


음료수처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명태는 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해장국 재료로 좋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명태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명태의 여러가지 가공형태 가운데 가장 고급으로 치는 것은 황태입니다.


육질과 향기가 산에서 나는 더덕과 비교할 만하다 해서 ‘더덕북어’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명태가 마르면서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은 2배로 늘어나는데


단백질이 전체 성분에서 56%를 차지할 정도의 고단백식품이 됩니다.


그러나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고급 단백질이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메티오닌’을 비롯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혹사당하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키며,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피로회복, 혈압조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명태의 효능은 알레르기 체질을 바꿔준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개선을 위해 북어나 황태를 이용하려면 썰지않은 무를 통째 같이 넣고


북어가 흐물해질 때까지 끓여 국물을 내면 됩니다.


우러난 국물을 음료수처럼 늘 곁에 두고 마셔야 하는데, 한두 달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 이상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방법으로 걸핏하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이유 없이 온몸이 가려운 증상,


알레르기로 인해 몸이 부어오른 증상을 고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피부 테스트를 통해 알레르기성이라는 진단만 받았을 뿐 뾰족한 해결책이 없던 사람들이


북어국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


하지만 북어의 어떤 성분이 작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결과는


나와 있지 않아서 아쉽네요ㅠㅠ


이외에도 북어 달인 물은 관절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몸에 생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싱싱한 명태가 아니라면 싱싱한 상태에서 잘 건조된 북어나 황태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태의 이름에도 눈을 밝게 해주는 물고기라는 뜻이 있는데 비타민이 풍부에 눈건강에 좋으며,


한의학으로 볼 때 성질이 따뜻하다고 알려져 있어 수족냉증과 아랫배가 찬 환자,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부담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는 명태’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명태를 즐겨 먹었고 명태는 흔한 생선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량 포획으로 현상금이 걸릴 만큼 동해안 명태를 구경하기가 어려워 졌다고 해요.


4년째 노력으로 국산 복원에 청신호가 켜졌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몸에 좋은 명태 많이 드시고, 건강회복하세요!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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